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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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싹쓸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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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로컬푸드(1,000만원), 김제시 로컬랜드(700만원) 2개분야 대상 수상

전북도가 2018년도 농촌융복합산업(6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시군·인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6차산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각 시도에서 추천된 33개소를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소를 최종순위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완주군 로컬푸드는 2010년부터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으로 로컬푸드 사업을 시작해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공공 학교급식센터, 농민가공센터를 운영,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가공·판매해 지역농민에게 환원되는 지역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 지자체와 큰 차별성을 보였다.
특히, 소외된 소농·고령농 중심의 기획생산, 마을공동체 회사와 두레농장을 육성해 지역 생산력을 복원시키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관계시장을 창출한 성과를 높게 평가 했다.
김제 로컬랜드는 자가생산 및 120농가 참여를 통한 법인 조직화로 30개국, 120품종의 시험재배를 통한 기술력 확보와 종묘보급부터 재배기술, 수매?가공?유통까지 운영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칠감 포도’ ‘로컬랜드 와인 12종’까지 직접 생산?유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계고, 농업대학교, 농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0회 이상의 농업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의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사람 찾는 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등 농가소득 중대사업을 적극 지원한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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