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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이경재교수(시인, 아동문학가)는 지난달 31일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인성기본함양교육에서 “시와 함께하는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전북지역 보육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육원장들의 스트레스와 상처가 커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강의여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강연에서 이경재교수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집착하면 그 상처는 더 커진다며, 보고 듣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자작시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나감으로써 보육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주관한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원장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강의 평가 결과 ‘매우 만족’이 100%가 나온 멋진 강의였다”며 “앞으로 이런 강의를 지속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