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심리코칭 프로그램 ‘내 마음 두드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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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심리코칭 프로그램 ‘내 마음 두드림’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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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또래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8주 동안 총 6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심리코칭 프로그램인 ‘내 마음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주시 청년들의 소통기지인 청년소통공간 ‘비빌’에서 진행된 내 마음 두드림 프로그램은 진로와 금융, 심리, 노무 등 청년들의 다양한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대인관계 전문가 3명의 코치와 함께 5차례에 걸쳐 대인관계 이해 및 의사소통 기술 익히기, 나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 배우기, 애정과 대인관계 이해하기, 자존감 향상과 대인관계 문제, 행복한 삶을 위한 나의 대인관계를 주제로 집단코칭을 진행했다.

이에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현재 청년세대는 학업과 취업준비, 잇따른 취업실패 등으로 관계의 빈곤과 외로움으로 고통받고 있다”며“청년문제를 단순 고용정책에 매달리지 않고, 건강과 심리안정 등 다양한 분야를 챙겨 청년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청년공간 비빌에서 진행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청년간 소통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전주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281-50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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