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지원강화
상태바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지원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01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교육청,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효율적 운영 기대

도교육청은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단 협의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자유학년제를 시행했으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192교, 자유학년제 운영 학교는 17개교로 자유학기제를 진행하는 중학교는 총 209개다.
이번 연수는 2019년도 자유학년제 운영학교가 전주 전일중, 군산 나포중 옥구중 회현중, 정읍 배영중 왕신여중을 비롯해 29개교로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진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정창웅 교사(금구중학교)가 강사로 나서 자유학기(년)제 컨설팅 운영사례를 나누고,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개선안과 변화사항 토의, 자유토론을 거쳐 지역별·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에 하영민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지역의 실정과 여건에 적합한 전북형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연수 및 사례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