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출신 장애인 선수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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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출신 장애인 선수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 펼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1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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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장애인탁구동호회(회장 송성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일~29일)에 참가하여 맹활약하며 다양한 등급에서 입상하였다.전라북도 대표선수로 발탁된 김제시 출신의 정문희는 군산시 이근우 선수와 출전한 여자 복식 class 6~7 토너먼트에서 각각 서울 울산 대구팀을 3-1, 3-1, 3-2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김제시 이근우는 군산시 고정옥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경북, 대구, 광주를 각각 2-0, 2-0, 2-1로 격파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하였다.이어서 class 10 단체전에 출전한 김제시 이화영, 최병희, 군산시 박정선 선수는 충남, 부산, 충북팀을 각각 2-0, 2-0, 2-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가져왔다.탁구 뿐만 아니라 육상 종목에서도 김제시 윤한진(전북. 31)이 원반던지기(12.94m), 창던지기(12.28m), 포환던지기(5.64m, 대회신기록)에 참가하여 4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달성하였다.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트레이닝 전문가가 배치되어 있으며 탁구 및 육상, 농구 등 다양한 체육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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