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체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2018년 반부패 청렴특강을 진행했다.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청렴특강에서는 최근 높아진 공직사회의 청렴 열기를 반영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의 선의의 피해 및 위법사례를 예방하고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담당한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은 청렴한 완주군청 만들기를 주제로 △농수산물 10만 원 등 선물의 상한액 변경 △경조사비 상한액 하향 및 화환 가액범위 △상품권 등 유가증권 선물 금지 △외부강의 등 사례금 상한액 조정 등 올해 적용된 개정사항 안내와 청렴윤리 마인드 제고, 국내외 반부패 동향 및 청렴 방향성 등을 사례를 통해 쉽게 전달하였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청렴은 공직자 모두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하고 “으뜸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해 전 직원이 청백리가 되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