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상주시 공무원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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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상주시 공무원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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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으로 상생발전의 길 열어가자!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 공무원들이 친선경기를 통해 양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창군과 상주시 공무원들은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고창공설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창군과 상주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2007년부터는 양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취미클럽 친선경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상주시가 추교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89명의 선수단이 고창군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통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고 스트레스도 풀며 끈끈한 자매의 정을 나눴다.첫 날 7개 종목 친선경기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며, 둘째 날에는 고창국화축제장, 고인돌박물관 관람과 운곡습지 탐방 등 고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상주시 공무원들은“고창군은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도시의 쾌적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고창군 관계자 여러분이 있어 늘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유기상 군수는 “친선경기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정을 나누면서 양 시군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과 삼백의 고장이자 낙동강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간직한 상주시가 돈독한 자매결연 도시로서 더 활발한 교류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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