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소방 훈련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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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소방 훈련 및 화재 대피훈련 실시
  • 시민기자 조정근
  • 승인 2018.1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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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지난 2일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의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직원과 이용장애인 6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은 최근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발생에 대비한 장애인피난 매뉴얼 인지교육 등 화재안전교육과 함께 가상화재 발생 모의 훈련을 통하여 직원과 장애인들의 대응조치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실시하였다. 2시부터 진행된 소방 훈련은 복지관 소방훈련 담당자 양성모 씨가 ‘복지관 내 화재 시 대피로 안내 및 부서별 역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어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실전교육과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직업훈련생 이희석(38세, 남)씨는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게 되어 화재가 발생하면 불을 끌 수 있을 것 같고, 실제로 복지관에서 화재가 났을 경우 대피하는 훈련을 해보니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였다. 정호영 관장은 “직원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직접 경험을 해 봄으로써, 화재 발생 시에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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