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음악의 콜라보’ 클래식 콘서트 진행
상태바
‘역사와 음악의 콜라보’ 클래식 콘서트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04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전주대는 전주 문화공간 이룸 아트홀에서 지역주민과 전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사와 함께 듣는 클래식 콘서트’를 오는 7일 진행한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역사와 음악을 융합해 흥미롭고 새로운 콘서트로 풀어낸다. 300여 년 전 활동했던 바흐, 베토벤, 쇼팽 등 천재 작곡가들이 살았던 정치, 경제, 혁명, 전쟁 등의 역사를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 시대의 클래식을 연주한다. 정치 혼란, 전쟁, 혁명 등 치열했던 당시 시대상을 아름다운 클래식으로 승화했던 작곡가의 천재성과 독창성이 이번 공연의 감상 포인트다.
음악사 해설을 맡은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는 “역사와 음악을 접목해서 관객들이 쉽고 재밌게 역사와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클래식이 어울리는 가을밤에 편안하게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주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 산학협력프로젝트(Growth@Local)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