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남원시 배진희 ‘주민소통-소득창출의 場! 마을회관카페 조성사업’ 선정
지역산업 고도화, 결혼 및 출산장려, 업무혁신 아이디어 등 도내 지자체 공무원들이 제출한 우수제안 9건(최우수1, 우수3, 장려5건)이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2일 공무원제안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남원시 배진희 주무관이 제안한 ‘주민소통-소득창출의 場! 마을회관카페 조성사업’을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제안은 도청 전국체전준비단 이정석 주무관의 ‘공공기관 주변도로 유료주차장 운영’이다.
공공기관 청사 주변도로에 무인 주차요금 미터기를 설치해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불법주차 여부를 시간대별로 유연하게 적용하자는 내용이다.
사회복지과 홍석인 주무관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잦은 이사비용지출 부담을 줄이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저소득층 이사지원콜센터 운영 및 이사비 지원사업’ 꼽혔다.
그밖에 도청 문화예술과 이윤정 주무관의 ‘실감교육 선도학교 시범사업’ 등 5건이 장려상으로 선정, 사업부서에서 사업성 등을 검토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을, 우수상 3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 장려상 5명에는 상금 각 30만원이 주어지고 또한 채택된 제안자 모두에게는 직무성과 가점 및 상시학습 20시간이 부여된다.
한편 공모는 전라북도에 시급한 주요 현안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6월 30일까지 3개월간 총 4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