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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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온정의 손길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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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명품고추연구회 이균영 회장, 80만원 상당 김장용 고춧가루 기부!
고창명품고추연구회 이균영 회장이 직접 정성껏 재배해 가공한 고춧가루 30kg(80만원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창군에 기부했다.이균영 회장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용 고춧가루를 매년 기부하고 있다.이 회장은 현재 1만3,000㎡ 면적의 고추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창명품고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27명의 회원들을 위해 매월 회의와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특히 부직포 터널재배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고창군 고추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이균영 회장은“필요한 이웃들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낀다”면서“함께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적극 보태겠다”고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러한 선행을 실천하는 농업인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은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며, 앞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고창군이 기부천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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