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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바둑 삼국지 진검승부 겨루다
‘2018 전주시 한중일 친선바둑대회’ 성료… 민간·국제 교류 다변화 ‘청신호’
2018년 11월 06일 (화) 18:17:00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세계적 바둑고수를 탄생시킨 전주는 중국과 일본의 바둑인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2년 주기로 한중일 자매도시가 돌아가며 개최되는데 이번엔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많은 바둑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의 성격과 참여자들의 이모저모를 알아 본다.  

바둑고수들을 배출한 전주에서 한·중·일 3개국 자매도시 아마추어 바둑고수들의 결전이 펼쳐졌다.
시는 지난 3일과 4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대한민국 전주시와 중국 쑤저우시, 일본 가나자와시의 아마추어 바둑선수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전주시 한·중·일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동북아 3국인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에서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상호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전주·쑤저우·가나자와의 3개 도시가 민간교류를 위해 마련한 대회로, 전주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김양원 부시장과 전주·쑤저우·가나자와 3개 도시의 바둑협회장의 케이크커팅으로 문을 연 이번 대회에는 전주 20명, 쑤저우 10명, 가나자와 10명 등 총 40명의 아마바둑선수가 출전해 대한체육회 바둑규칙을 적용해 리그전 형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팀 리그전으로 총 3회 경기를 치른 후 최종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본 대회에는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이형규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바둑선수로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4일 3차전 경기가 끝난 후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는 우승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은 중국 쑤저우시와 일본 가나자와시의 선수단은 행사 중 가장 한국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세계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창호 9단의 생가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따라서 한옥마을을 찾는 중국 관광객과 바둑을 사랑하는 관광객을 위해서 이창호 국수의 발자취를 개발하는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시는 K-POP의 인기와 더불어 ‘미생’, ‘응답하라 1998’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바둑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가 전주가 바둑명문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국제교류의 꽃은 민간교류이며, 수십 년간 지속돼온 국제교류가 이제는 뿌리를 깊게 잡아 한중일 자매도시 친선바둑대회와 같은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행정에서 다방면으로 국제교류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INTERVIEW>  김영순  전주시바둑협회  장

   
 
바둑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천명

낙엽은 하나 둘 떨어져 아쉬움만 더해져 가는 깊어가는 가을에 천년 전통문화도시 전주에서 한중일 자매도시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함에 감개가 무량합니다. 전주시바둑협회 김영순(사진) 회장의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대회소감을 밝혔다.
지난 2년 전 일본에서 3개국 교류전을 통해 자매도시 간 순회바둑대회를 개최하면서 우정이 돈독해져 바둑을 통한 민간외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북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로써 전주-소주-가나자와 3개 자매도시 간 바둑대회를 통해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향후 전주시 관내 바둑동아리 대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바둑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제6회 친선바둑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적인 사랑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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