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로드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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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로드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11.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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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고발생 최소화 및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
군산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로드킬을 최소화하여 생태계를 보전하고 운전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도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로드킬 방지 시설물을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군산시의 개?고양이?고라니 등 동물사체 수거현황을 보면 2017년 234마리, 2018년 8월 기준 188마리로 집계돼 먹이를 찾아 도로 위를 횡단하는 동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에서는 로드킬 주요 발생구간인 국도 21호선 및 지방도 709호선의 일부 구간(7km)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로드킬을 예방하고자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관리구간이 아닌 도로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로드킬 방지시설물 설치를 건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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