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문화상 수상자 선정
상태바
목정문화상 수상자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07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학-허호석·미술-김윤환·음악-전낙표씨 '영예'
제26회 목정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허호석씨(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아동문학가), 미술부문 김윤환씨(前 원광대학교 교수-공예가), 음악부문 전낙표씨(한일장신대학교 교수-작곡가)가 선정됐다.    
(재)목정문화재단은 지난 5일 덕진동 무궁화한정식에서 제26회 목정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수곤)를 열어 위와 같이 수상자를 선정 발표 했다.
목정문화상은 ‘전북도민의 문화적 삶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故 목정(牧汀) 김광수(金光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목정문화재단에서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걸쳐 현재까지 총 75명(단체 포함)에게 시상했고, 목정문화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창작지원비는 1,000만원씩이다.
목정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설립자 故 목정(牧汀) 김광수(金光洙) 선생은 무주 출신으로 향토기업인 전북도시가스(주)와 (주)미래엔, (주)미래엔서해에너지, (주)미래엔인천에너지, (주)현대문학 등의 회사를 창업 후, 1973년에 ‘목정장학회’를 설립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문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현대문학상(1956~)’을 비롯해 ‘목정문화상(1993~)’을 제정해 문화예술인에 대한 아낌없는 후원을 했고, 현재는 아들인 김홍식 전북도시가스(주) 사장이 재단이사장을 맡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