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등으로 주춤했던 국내 관광객 수도 가을 들어 회복세
올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총 9만8624명이 다녀가, 1년 전 같은 기간의 8만4871명보다 16.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7월과 8월, 9월에 각각 전년동월 대비 71.8%와 68.6%, 7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어 관광안내 콜센터 운영, 외국인 단체 유치 인센티브 지급, 숙박 및 음식점 다국어 안내표기, TPO, 구미주 액티브 시니어, SNS기자단 등 팸투어 지원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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