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농업인대학, 졸업 현장교육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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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농업인대학, 졸업 현장교육 역량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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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70여명 경기 파주‧김포, 강화군 일대 방문

완주군이 경기 파주, 김포와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농업인대학 졸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농업인대학 재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현장교육을 실시, 역량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남북 평화 기류를 느끼고 나아가 남북교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완주농업인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스스로 과제를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완주농업인대학 4개반(시설딸기, 소셜마케팅, 친환경채소, 체험농업) 1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동기간 단합을 다졌다.

평화통일 전망대와 자운서원(이이 유적지) 탐방을 통해 시대문화적 역사 교육과 더불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강화도 화문석, 김포 홍삼쌀맥주 제조 등 6차 산업현장 체험교육, 소감 발표, 입교 전후 설문조사를 통한 기술향상도 측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생들은 “그동안 사귄 동기들과 앞으로도 돈독한 모임을 가져 배움을 발전시키고 완주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느끼고 배운 점을 살려 농토피아 완주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고, 수료식에 모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농업인대학은 올해 12기를 맞아 지난 3월 개강해 4개 과정별 28회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번 졸업 현장교육 이후 각 과정별 2회 교육과 12월 4일 수료식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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