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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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공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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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근로복지공단은 7일 도청에서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에서 어린이집 설치비용의 90%,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신청자격은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경우, 해당 단지 또는 지역내 우선지원대상기업 7개소 이상의 입주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되고, ‘중소기업 컨소시엄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의 경우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 구성된 사업주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1개소가 선정됐다. 2017년 말 기준 35개소가 설치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도내에는 4개소(전주2, 김제1, 고창1)가 선정돼 3개소가 운영 중이며, 1개소는 구축 중에 있다.한편 도는 2017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통해 시군과 함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대상지역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그 결과 금년 5월 고창복분자농공단지의 컨소시엄이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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