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역사문물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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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국립전주박물관과 ‘완주역사문물전’ 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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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 내년 6월 특별전시 열기로… 지속 교류 약속

완주군이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시작으로 완주군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완주역사문물전’을 열기로 했다.

완주역사문물전은 내년 6월 개최예정으로 만경강유역에 소재하는 완주군의 특색있는 고대문화를 주제로 특별전시 및 학술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주박물관은 향후 완주군립박물관 건립 추진 시 지역거점 박물관으로서 국립전주박물관의 자문과 협조 등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천진기 관장은  “완주군의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중요 유적들과 출토유물들을 한자리에 마련함으로써 당시 완주인들의 수준 높은 기술과 생활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전시와 학술대회 개최를 이루어냄으로써 완주군 역사를 정립하고 지역정신을 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적 자부심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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