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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산업개발 골든타임 잡아야
현대차 전주에 수소버스 공장 증설 예고… 도 자동차산업 새 도약 기회 활용 서둘러야
2018년 11월 08일 (목) 18:25:38 서윤배 기자 seayb2000@daum.net
현대자동차가 전주에 수소버스 공장 증설을 예고한 가운데 침체된 전북경제의 새 방향으로 수소상용차 산업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정수(익산2) 의원은 8일 제3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달 대통령 유럽 순방에서 국산 수소전기차 5,000대의 프랑스 수출계약 성사 건을 언급하며 “수소차 개발은 국내 기업이 경쟁국보다 훨씬 앞서 개발했고 2013년엔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도 열악한 인프라 탓에 지금껏 제자리에 머물러 왔다”며 “군산 지엠 사태를 겪은 수소차의 새로운 부상은 전북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수소차 누적 판매대수가 177대에 불과했던 국내에서도 올해 1분기 사전계약대수가 1,000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끌며 민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수소차의 새로운 부상은 전북 경제에도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번 유럽 수출계약에 잇따라 성공한 현대자동차가 전주에 수소버스 공장 증설을 예고하면서 전북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지엠 사태 이후 침체된 전북경제가 수소상용차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러나 전북엔 수소차 충전소가 아직까지 한 곳도 없고 계획조차 없다. 보급 인프라와 관련 산업정책 마저 전무한 상태다.
게다가 올해 수소차 746대가 새롭게 보급되지만 전북은 구매보조금의 지방비 예산이 없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전북도와 달리 타 지자체는 수소차 대응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전국 최초 수소전기 시내버스 노선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정규노선 운행에 들어갔다.
관련 기업들과도 수소전기차 연 3만대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울산을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발전시키려는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 올해 말까지 수소차 157대, 2020년까지 8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도 7개소를 보급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반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첫 출시한 전기버스를 부산시가 가장 먼저 도입하고 수소버스마저 울산 등 타 지역들이 선점해 왔다.
김 의원은 “수소관련 산업은 현 정부의 ‘3대 국가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50%로 지원금을 확대하고 충전소 310개소 설치, 수소 시내버스 1,000대 보급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지만 전북도는 그동안 수수방관만 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늦었지만 도는 2020년 현대자동차의 수소버스 양산시기보다 앞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차 산업육성과 보급정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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