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업인들 재난?재해 및 작업 중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노출돼 있어 지적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기영(익산3)의원은 8일 제358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가 적극 행정으로 도울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농업인들은 평소 재난재해 및 작업 중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노출돼 있어 뜻밖의 일로 인해 잠시라도 일손을 놓게 되면 한 해 농사를 망치고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북도가 농협과 함께 도내 농업인들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가입을 유도하는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하고 농민의 자부담 비율을 낮추기 위해 도가 솔선수범해 부담률을 높이고 시?군과도 적극 협력하여 궁극적으로 농가 부담률을 한자리 수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는 스스로 대한민국의 농?생명산업 수도라고 말하고 있지만 타 시?도와 비교해봤을 때 농업인 보험료 지원액의 규모와 지원률을 아쉬운 수준”이라며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지속가능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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