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교육협력 학생진로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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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교육협력 학생진로교육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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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시군 자치단체와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내 교육관련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과 지원, 상호이해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활동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 예산과 교육협력팀은 최근 정읍시과 부안군, 남원시청을 방문해 교육분야 담당 과장 및 팀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서는 저소득층 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과 정읍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생진로교육 강화 등을 협의했다.

또 지난 10월 22일 부안군과의 정책협의에서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가 부안군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학생과 교사의 스카우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앞선 지난 10월 2일에는 남원시 비서실과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 교육담당자는 “지난 9월 29일 구)남원시청사를 청소년수련관으로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간이 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최두현 교육협력팀장은 “지자체의 교육협력 분야 예산 지원에 감사드리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장애인, 귀농인 자녀 등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각 시군 지자체, 전북도청 등과 지속적인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14개 시군 정책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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