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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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강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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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오슬로국립대 박노자 교수 초청

전주대는 노르웨이 최고 명문인 오슬로국립대 박노자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지난 8일 진행했다.
박노자 교수는 러시아 출생으로 모스크바 국립대에서 한국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01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그는 귀화 한국인이지만 어느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잘 안다. ‘전환의 시대’(2018), ‘주식회사 대한민국’(2016) 등의 저서와 기고문, 강연을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과 날카로운 논리로 한국사회를 비판하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에서 일본 원아시아재단(이사장 사토 요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아시아 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의로 지난 9월 7일부터 15주간 진행 중이다.
아시아공동체와 디아스포라 강좌는 전주대 재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강좌는 11월 16일 경북대학교 김경남 교수가 ‘남양군도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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