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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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 ‘문 활짝’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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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400여만원 투입 신축 개소… 진료실·물리치료실·건강증진실 등 쾌적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후포 보건진료소’가 신축되어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고창군은 12일 유기상 군수, 이봉희·최인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보건진료소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흥덕면 후포 보건진료소(후포리 503-1번지 일원)는 국비 2억3000만원 등 총 4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16㎡의 부지에 진료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연면적 152.28㎡의 규모로 신축됐다.흥덕면 후포리 일원은 주민 640여명이 거주하는 의료취약지역으로 군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축을 추진했다.후포 보건진료소가 개소되면서 고창군은 37개 보건기관이 군 전역에 포진돼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과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활력 넘치는 삶과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건강해야 지역이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고 또한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흔들림 없이 이뤄 갈수가 있다”며 “후포 보건진료소가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고창군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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