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옌청시 당서기 일행 새만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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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옌청시 당서기 일행 새만금 방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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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환 차장, 교류협력 강화 및 옌청시 기업의 투자 요청 -

중국 장쑤성 옌청시 당서기 일행이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 투자를 요청받았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2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따이위엔 당서기 등 정부 대표단이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쑤성 옌청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이 지정한 한중산업협력단지 3곳 중 하나로, 2016년 2월 새만금개발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제협력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옌청시 대표단은 부안군 새만금 홍보관을 찾아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 관광레저용지를 둘러보고, 새만금 33센터에서 국제협력용지와 새만금 신항만 예정지를 관람했다. 또한 새만금 산업단지 1·2 공구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 현장에서 옌청시 대표단과 투자유치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옌청시 기업의 적극적인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다.
안 차장은 “최근 새만금에 고기능성 단백분과 태양광 패널을 제조하는 중국기업이 투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중 산업협력단지 간 긴밀한 협력관계와 양국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새만금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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