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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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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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활동… 내달 준공될 주민자치센터 운영

완주군 경천면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천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 신청자와 추천자 17명이 모여 회의를 갖고 김좌기 위원장을 필두로 총 17명의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유재관, 간사는 이복경 씨가 맡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내달 중 경천면 주민자치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

경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맞은편에 2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자치활동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좌기 위원장은 “막 출생한 위원회를 건강하고 멋지게 키워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크다”며 “2019년 운영계획을 수립하며,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민의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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