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 발전안 '골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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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 발전안 '골똘'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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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댐 소재지 지자체 임실서 지원 법률 개정 등 논의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실무진들이 협의회회장 지자체인 임실에서 모여 댐주변 지역 법률 개정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임실군은 심 민 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2018년 실무협의회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가졌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19개 시군구 실무과장들이 모여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앞서 시·군·구에서 제출한 안건과 운영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임실군은 2018년도 회장 지자체로서 내달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19개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정기회의에 앞서 지자체의 실무진간 협의를 위해 진행됐다.
앞선 5월에는 임시회의를 열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한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기관에 제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은 정기회의를 앞두고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위한 건의사항 등 5건 등이다.
특히 임실군은 이종배 국회의원 외 9인이 발의한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례안’과 전라북도 한완수, 이한기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댐주변지역 정비사업 재원 현실화 촉구 건의안’ 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군은 협의회 시군구의 댐 관련 지원사업, 수질개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전국 댐 소재지 주민들이 공평한 혜택을 받아 생활 환경 및 소득 차원에서 피해의식이 없도록 하는 등 상실감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들간 협의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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