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가 던져주는 새로운 메시지. EVO(에보) 유민석 입주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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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가 던져주는 새로운 메시지. EVO(에보) 유민석 입주작가 개인전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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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레지던시 EVO(에보)의 두 번째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디자인에보가 운영하는 ‘2018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 <미디어레지던시 EVO(에보)>에서 두 번째 입주작가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를 갖는 작가는 현대미술계에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유민석 작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갤러리 ‘러프엣지’(완산구 서신천변로 43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오프닝과 작가토크도 만나볼 수 있다.

 유민석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이번 2018년 11월,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공모대전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디어와 결합된 이번 작품들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12법칙인 사전동작(anticipation), 강조, 스트레치와 스쿼시(stretch and squash)을 사용할 수 있어 회화로는 표현하기 어렵던 시간성과 스토리텔링, 내러티브를 더 극명하게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볼만하다.

<미디어레지던시 EVO(에보)>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정 대표는 “이번 유민석 작가의 결과보고전은 평면 작업이 중심이었던 유민석 작가가 EVO(에보)와의 만남을 통해 시도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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