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독서교육 우수학교상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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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독서교육 우수학교상을 받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11.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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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실시한 2018 제7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전(협성문화재단이 주관, 주최)에서 순창고등학교가 독서교육우수학교상을 받았다.협성문화재단은 매년 전국민이 책읽기운동의 하나로 일반부, 대학부, 초·중·고등학생 중심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각 부분별로 지정도서를 지정하여 독후공모전을 펼쳤다. 순창고는 ‘책속에 잠든 너를 깨우다’라는 독서교육생활화에 노력중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2.3학년 학생들이 평소 도서관과 교과를 연계한 책읽기 운동을 실시하고 독서수행평가에서 마무리를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결과물을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를 하게 되었는데, 김대완(3년)학생이 이순신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이동천(3년)외 10명의 학생이 입선하게 되어 순창고는 우수학교상을 받게 되었다.올해도 지역작가 출신인 김경숙의 <아무도 없는 곳에>라는 소설집을 선택하여, 작품과 관련된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여 평소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노력하였고,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독서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특히 독서토론 전문가를 직접 모셔다가 학생들과 함께 토의 · 토론하는 방법을 연수받고 실제상황에 응용하면서 자신이 읽은 책의 내용을 내면화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순창고 모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풍토를 갖게 된 것은 교사독서토론 동아리, 교과통합동아리 등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독서모임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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