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천만그루시티 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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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천만그루시티 잘하는 것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1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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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전주시가 열대도시에 들어간다. 그동안 대구시가 더위의 기준 도시였다면 언제부터 전주시가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동의한다. 나무심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욕심은 금물이다. 전주시가 해결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한다. 예산을 반영하고 시민동참을 이끌어 내야 한다. 하지만 시민헌수를 받겠다고 강제한다면 운동자체가 퇴색될 것이다. 대체적인 시민여론은 환영일색이다. 도시가 나무가 많아지면 서정적이고 시민의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삭막한 도시를 연상케 하는 빌딩과 아스팔트, 여기에 천만그루 나무가 식재된다면 더할 나위없다. 이번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나무는 인간과 공존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말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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