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앞두고 학교사랑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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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앞두고 학교사랑 발전기금 쾌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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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임철호 교수 등 장학금 기탁

전주대는 한국어문학과 임철호 교수와 역락문화복지교육재단 이대현 이사장이 한국어문학과 발전을 위해 학과 발전기금 및 장학금 1,600만원을 기부했다.
임철호 교수는 81년에 전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38년 동안 교직에서 학생들을 몸과 마음으로 가르쳤다. 그리고 내년 2월, 퇴직을 앞두고 있다.

역락문화복지교육재단 이대현 이사장은 출판업계에서 종사하면서 전주대 한국어문학과와 연이 닿아 몇 번의 특강을 진행하면서 전주대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에는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대현 이사장은 역략복지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의 문화, 복지, 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에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학교에 대한 두 분의 남다른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부해 주신 귀중한 돈 학과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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