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농악 눈명창·귀명창 프로젝트 ‘공연 예술로의 농악평론’ 심포지엄
상태바
2018 농악 눈명창·귀명창 프로젝트 ‘공연 예술로의 농악평론’ 심포지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14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7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공연예술로서의 농악평론 심포지엄>이 열린다.고창농악보존회는 ‘2018 농악 눈명창·귀명창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농악이 공연예술로서의 농악이 나아가야할 길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대의 농악단체들이 전통형식의 공연활동 뿐만 아니라 그 해체 및 재해석 그리고 타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창작공연활동을 시도하고 있는 요즘, 변화하는 농악공연과 축제 양상을 되짚어 보고, 공연예술로서 농악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현장의 연희자 그리고 일반관객들이 함께 소통하고자한다.이윤선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장의 “무형유산에 대한 비평의 필요성”, 김영희 전통춤이론가의 “농악과 비평”, 송기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HK교수의 “고창농악보존회 성립 이후 공연활동에 대한 비평”이라는 주제로, 이경엽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기성(마당극 연출가), 시지은(경기대 강사), 이명진(국립무형유산원 학예연구사), 이명훈(고창농악보존회장), 주영롱(고창농악보존회 기획팀장), 홍예림(고창농악 교육예능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고창농악보존회 관계자는 “민속학과 공연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현장의 연희자들, 그리고 연간 다양한 농악의 현장을 눈여겨 봐왔던 눈귀명창서포터즈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악의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