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이 전한 따뜻한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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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이 전한 따뜻한 연탄 나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11.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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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삼우초, 학생, 교사, 학부모 동참 독거노인 연탄 전달
완주군 고산면 삼우초등학교 학생들이 연탄나눔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전했다.14일 고산면에 따르면 삼우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120명이 동참해 관내 독거노인 4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들은 14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각 가구에 500장씩 전달했다.고사리 손으로 전해지는 온기에 연탄을 기부 받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전역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이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눠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동참한 임민희 학부모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찼다” 말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선행하는 삼우초등학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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