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왕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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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왕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1.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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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여자고등학교 1·2학년(27명) 학생들은 지난 13일 다가올 겨울철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학생들이 2018년 비즈쿨에 참여하여 ‘비즈마켓’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실시됐다.이날 학생들은 담당선생님 인솔 하에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3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900장(63만원 상당)을 준비하여,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대상 가정에 릴레이 방식으로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연탄 배달활동에 참여한 담당선생님은“오늘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작지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겨우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왕신여자고등학교에서는 매달 학생들이 우유 1개씩을 기부하여 인근 마을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우유 배달’을 하는 등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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