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장페스티벌“끝나지 않았어요”
상태바
임실군, 김장페스티벌“끝나지 않았어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1.14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에서 추가 진행

“김장 아직이신가요? 임실로 오세요”.
임실군이 김장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가정들을 위한 김장체험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제3회 임실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 데 이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김장체험 행사를 연다.

지난 김장페스티벌에는 1,000여명의 도시민과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축제 당일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하는 문의가 많아, 이들을 위한 2차 행사를 열기로 한 것.
군은 22일까지 추가 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현장접수까지 받을 계획이다. 행사장은 김장페스티벌이 진행된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이다.

또한 유정임(포기김치명인 제38호) 명인과 함께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 및 실습 등 원물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꾀하며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작년보다 두 배 많은 1천팀에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업량도 3만kg(절임배추 1만9980kg)에 매출액도 1억7000여만원에 달했다.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 역시 각자 준비해온 김치통에 임실군에서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하여 입맛에 맞게 김치를 버무리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아쉽게 이번 축제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김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