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전주남부지사, 자문위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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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전주남부지사, 자문위원회의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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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황휘연)는 15일 지사회의실에서 공단 중요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을 받는 하반기 지사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이날은 임기 3년의 지사 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한 후 열리는 첫 회의로 김이재 전북도의회 의원 등 15명의 자문위원(신임 6명, 연임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황휘연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자문위원 위촉을 흔쾌히 수락하셔서 감사드리며, 향후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이뤄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소득중심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성공적 안착, 보장성강화(문재인케어)로 국민의료비 대폭완화 등 상반기 주요 성과와 재난적의료비 지원 본사업 시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지역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반영, 청렴실천?윤리경영 추진사항 등 공단의 주요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소득중심으로 보험료 부과가 개편돼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기준을 마련했다며 부과체계 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건강보험의 보장성강화는 매우 바람직하나 자칫 건강보험의 재정건정성 악화로 진행될 수 있으니 외국인가입자 편법 수급 방지 대책 등 재정누수 예방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그러면서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대비해 잠재적 치매 보유자 증가에 공단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치매국가책임제 완성에 주도적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더불어 건강보험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공단의 추진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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