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는 15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을 발굴하고 상호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학교 재활의학과, 진안군의료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진안군장애인협회,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등 6개 유관기관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진안군 전체 장애인 2,820명 중 270명으로 9.6%를 차지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연중 재활운동실 운영과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마사지교실·자조모임, 테이핑프로그램, 작업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316명에게 84회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편익증진을 위해 장애인 차량을 읍·면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외 4종의 재활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며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 재활촉진과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자원 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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