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초청,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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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초청,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1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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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극계 최대 화제작, 극단 골목길 박근형 작/연출
2016년 연극계 최대 화제작,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17일 오후2시와 6시에 공연한다.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초연 당시 국내외 관객과 전문가로부터 성원과 지지를 얻으며 주요 연극상을 수상했다. 제53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및 시청각디자인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2016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6 공연 베스트7 등 주요 연극상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연출, 연기, 무대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소설가 장정일은 “작가는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네 가지 사건을 교차 편집하는 것으로 이화 효과를 구축했다.”라고 평했다. 문학평론가 고영직은 “네 개의 에피소드를 엮어 국가폭력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한 작품, 근대국가는 희생의 시스템을 통해 작동한다.”라고 평했다. 작가이자 연출가인 박근형은 1999년 <청춘예찬>으로 그해 연극계의 모든 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대표작으로 <선착장에서>, <경숙이, 경숙아버지>, <너무 놀라지 마라>, <만주전선> 등이 있다. 한편 연극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전석 3만원으로 청소년 및 대학생은 2만4천원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270-8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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