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 개설 환영한다”
상태바
전주시의회,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 개설 환영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5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의회가 최근 국민연금공단과 전주사무소 개설을 위해 MOU 체결을 마친 글로벌 수탁은행 SSBT(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의 전주입주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5일 ‘SSBT 전주사무소 개설을 적극 환영한다’라는 제하의 환영 성명서를 내고 미국에 본사를 둔 수탁업계 1위의 금융기관 전주진출은 향후 전북 혁신도시의 금융 중심지 지정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시의회는 특히 전 세계 100여 곳 국가에 거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수탁은행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국민연금 자산관리 인프라의 선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북도와 전주시 등이 전북혁신도시 금융 중심지 지정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SSBT의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 개소는 평가지표에서 유리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이자, 향후 국책 금융기관의 집적에도 대단히 중요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앞으로 전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이 서로 협력하여 글로벌 투자기관의 전주에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병술(사진) 전주시의회의장은 “앞으로 전주시의회는 전북혁신도시의 제3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