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상륙한 ‘전주 배’ 직거래 장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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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상륙한 ‘전주 배’ 직거래 장터 성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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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대표 농산물인 전주배 소비촉진과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제주도민들을 상대로 홍보·판매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한춘)에 따르면, 전주배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한 ‘제19회 전주배 홍보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전주배홍보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배 생산농가들이 특판행사와 시식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제주시민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배는 개화기 저온피해와 한여름 폭염으로 기형과가 많고 크기도 작아 전년대비 생산량이 20%정도 감소하면서 가격은 30%정도 상승했다.
시는 전반적인 국내 소비량 감소 추세에 대비해 전주배의 해외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전주배는 대만과 베트남 등으로 연간 300톤 이상이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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