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소재한 (유)천연담아(대표 전재직)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추석명절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쾌척했다.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천연조미료를 제조 판매하는 (유)천연담아는 지난 2012년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모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연담아의 기부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무척 무더웠던 올해 여름, 완주군에 선풍기 100대와 유아용의류 300벌을 기탁했었다.또한 지난해에는 후원금 100만원과 완주군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1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재직 천연담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11사회소통기금은 100원, 1000원, 10,000원 또는 소득의 1%를 기부하는 군민 모금운동으로, 완주군과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협약을 맺어 1100여명의 후원회원과 6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나눔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