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2개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246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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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개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246명 정규직 전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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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결정 완료

전북도가 지난 9일 전북테크노파크를 마지막으로 12개 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302명 중 246명(81.5%)을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했다.
도는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에 따라, 출연기관별로 일정한 평가를 거친 후 비정규직을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 전북도는 정부의 공공부문 2단계 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후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 용역 근로자로 나눠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가이드라인 발표시점인 금년 5월 말 현재 474명(기간제 362명, 파견·용역 112명)이 전환심의 대상으로 확정됐다. 
기준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수행하는 업무를 대상으로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해당하면 원칙적으로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된다.
상시적 업무는 당해 9개월 이상 계속되고, 지속적은 향후 유사하거나 동일한 업무가 2년 이상 계속 수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다.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전북도는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전환결정을 완료하고, 전환율 또한 80%이상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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