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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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 이서우
  • 승인 2018.11.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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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서우
가을 행락철, 아름다운 단풍이 절경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차량들로 인해 날치가 추운 겨울철보다 가을철인 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전북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3년간 도내 가을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평균 27.5명으로 전체 월평균 사망자 25.4명보다 8.3%높다.
특히 가을 교통사고는 전세관광버스 탑승객사고, 가족단위의 교통사고가 많아 주위를 더욱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런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출발 전 목적지 도로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자. 목적지 경로를 확인하고 지리를 익힌 후 출발한다면 한결 수월한 운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바퀴 등 차량 점검은 필수이다. 설사 운전 경력이 많다 하여도 주행 중 바퀴 등 차량 결함이 생기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장거리 주행 전에는 바퀴 등 차량 점검을 필수이다.
셋째, 야간 운전 시 국도(시골길)를 조심해야한다. 낮에는 시골정취가 물씬 나는 낭만적인 도로지만 야간 시골길은 굉장히 어둡다. 더욱이 시골길은 인도도 없어 어두운색 계통 보행자가 보행 중에는 식별이 더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속도를 줄여 안전 운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과속 등 법규위반은 절대 금물이며 탑승자는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앞 자석 뿐 만이 아닌 전 좌석 안전띠가 의무화 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순간의 방심, 안일한 생각이 자칫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사고 후에 후회하기보다는 미리 사전 예방을 함으로써 자신, 그리고 자신의 가족까지 지킬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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