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차량사고자 생명을 구한 의인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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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차량사고자 생명을 구한 의인 표창장 수여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11.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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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진정한 영웅 CJ택배 유동운

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19일 고창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차량사고자 생명을 구한 진정한 영웅 CJ택배 유동운(남,36)에게 고창소방서장 표창으로 감사를 표했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 석남교차로 부근 논에 차량이 추락된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화재위험성을 감지하고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 차량화재 진압 등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과 함께 끝까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알렸다.

고창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한 유동운씨는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목격하면 똑같이 현장에 뛰어들었을 것”이라며 “사고 당사자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을 지켜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정신을 발휘해 인명을 구조한 살신성인 영웅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선행을 적극 발굴해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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