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署, 음주운전 근절 특별단속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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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음주운전 근절 특별단속에 ‘박차’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11.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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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음주운전 재범률 44.6%로 증가 추세····절대금물해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 훈)는 지난 16일 오후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신시가지 부근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음주사고 다발지역 및 주·야간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으로 완산경찰서 교통 경찰관과 의무경찰이 합동하여 진행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8년 현재 음주사망사고는 14명(6.4%)으로 ‘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음주 운전 재범률은 ‘16년 44.2% ‘17년 44.6%로 높고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관대한 인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주완산경찰서에서는 관내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선정하고 경찰관기동대 및 의무경찰의 지원을 받아 주·야간 상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매주 1회 동시단속의 날을 선정하여 지역경찰 및 기동순찰대와 협업 일제 단속을 전개한다.
 
 이훈 전주완산경찰서 서장은 “연말연시 특별단속을 통하여 우리사회에 관대한 음주운전에 대한 인식을 근절 분위기로 조성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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