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이 지난 15일 복지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이용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마음모아DAY & 신나는 예술여행’을 진행했다. ‘마음모아DAY & 신나는 예술여행’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복지관 이용인의 작품전시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 떡 케익 컷팅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복지관내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행복나눔 도서기증’전달식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 청소년 중 2019년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인 새내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연계한 ‘희망드림 교복지원’ 전달식이 마련돼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공연이 펼쳐져 이용인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정종만 관장은 “고창군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시작된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벌써 개관 1주년을 맞이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창군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재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11월 15일 고창읍 전봉준로 88-9번지 3,428㎡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598㎡, 지상 2층의 규모로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