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건설 용역비 25억원, 새만금 SOC 5개 사업 935.6억원,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680억원 등 새만금내부개발촉진사업 국토위 증액 반영
국회 상임위 심사에서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이 대부분 증액하는 등 내년도 전라북도 국가예산 확보가 순항 중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과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실국장 등이 수시로 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활동이 톡톡히 효과를 본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국가예산팀을 주축으로 실국, 시군과 함께 국회 상주반의 베이스캠프를 상임위 심사 시작 전인 10월 22일부터 안호영 의원실에 차려 도 주요사업의 삭감방지와 추가 증액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회 상임위단계 분야별로 반영상황을 보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사업,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 등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대책사업이 대부분 증액 반영됐다.
대통령 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핵심사업 대부분이 증액되고, 전라천년광역개발계획,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등이 증액 반영돼 도민의 자존감을 높였다.
그러나 SOC확충예산이 국가계획 미반영 등 사전행정절차로 인해 미 반영돼 아쉬움이 남았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 반영되거나, 미 반영된 사업들이 예결소위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시군과 공조하는 등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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