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가예산 종합상황실, 국회 정운천 의원실에 차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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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예산 종합상황실, 국회 정운천 의원실에 차려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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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가예산 종합상황실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정운천 의원 사무실에서 송하진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국회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이 전북 최초 3년 연속 예결위원 선임에 이어,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단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최종 증액 여부를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내정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베이스캠프를 정운천 의원 사무실에 차려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정운천 의원실을 방문한 송하진 지사는 "정운천 의원이 지난 2년 동안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 예산 확보에 일등공신이었다"며, "6조원 초반에 멈춰있던 전북 예산을 2017년에는 2,000억 원, 2018년 3,000억 원 가까이 증액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당초 정부안에 6조715억 편성됐던 전북 예산을 국회단계에서 4,970억원 증액시키는 데 상당한 공을 세운 바 있어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정운천 의원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촘촘하게 챙기고 끈질기게 추진해 사상 최대 전북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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