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 도입 적극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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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 도입 적극 추진해야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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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의원, 자치단체장은 시민들을 보호할 책임 다해야

각종 사회사건 및 피해자 발생 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의회 강승원(덕진,팔복,조촌,동산동 사진)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국제안전도시란,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자살, 재해 등 위해요인으로부터 신체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는 것과 관련해 강 의원은 전주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주시민 전체의 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도입에 대해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는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에서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사고 및 범죄 발생의 피해가 갈수록 증가해 사회적 손실이나 피해지역 구성원은 물론 자치단체가 사고 범죄 등 피해를 당했을 때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일은 당연한 제도적 장치로 자치단체장은 시민들을 보호할 책임을 다 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2016년 전주시 재난사고 발생건수를 보면 2,346건으로 1,972명이 사고를 당했고 재산피해액이 약10억원이다. 또한 2016년 119구급활동실적을 보면 완산, 덕진소방서 전체 3만5,902건에 이른다.
현재 전국에 총 41개의 지자체에서 시민안전보험을 보험사와 계약해 전 시민들이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로부터 최소한의 보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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