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상태바
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11.19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층아파트 하향식피난구 설치 시급하다
전주시 역시 아파트 거주비율이 60%에 이르는 등 아파트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아파트는 보통 25층을 초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감안해 하향식 피난구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은영(효자1·2·3동 사진)의원은 15층 이하 아파트의 경우 화재발생 시 고가사다리차에 의한 구조가 가능하고 3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의 화재는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해 별도로 설치되 있는 방호된 피난형 승강기 등을 통한 탈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노인복지정책 방향전환을 위한 제안
김호성(진북, 인후1·2, 금암1·2 사진)의원은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거점경로당 운영과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노인인구 14%이상인 사회를 초고령 사회로 보는데 2018년 기준 전라북도는 이미 18.99%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화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전주시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는 88,036명으로 전체인구의 13.5%를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가까이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의 관행적 노인복지정책에서 벗어나 능동적 복지로 확대해 나가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KTX 혁신역 신설 눈치보지 말아야
이경신(효자 1·2·3동 사진)의원은 ‘KTX 세종역 신설 필요성 및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신설’과 관련한 여론이 충남 정치권과 호남 정치권을 중심으로 강력히 제기되며 자연스레 도내에서도 ‘KTX 혁신역사 신설’에 대한 공론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KTX 세종역 신설의 경우 철도교통 오지인 전북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북 KTX 혁신역도 추가로 신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따라서 이 의원은 KTX 혁신역 신설 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릴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촉구
한승진(민주당 비례대표 사진)의원은 반려동물의 지원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숙한 동물복지 시민의식과 동물 보호 문화조성과 반려동물 관리소홀로 인해 반려동물 물림사고 등 인명사고가 발생,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은 물론,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2018년 월 기준 전주시에는 약1만9,856두수의 반려동물이 있다고 추정하고 이중 1만3,459두수가 등록해 68%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연간 15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되고 있어 사후 대응 보다는 원차단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