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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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앞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1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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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22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임원 37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생활기술과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촌가정을 건강하게 육성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농촌여성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교육에 앞서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는 땀흘려 얻은 수익금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태고자 임실군 애향장학회 장학금으로 백만원을 기탁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시대를 맞아 농촌여성의 영농 참여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농촌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농산물 가공기술, 농촌체험 등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여성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신영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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